아파트 정책 규제 집중된 반면 오피스텔 블루칩으로 부상 중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지난 2015년 청주 오창지역에 대규모 지역주택조합아파트를 분양해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센토피아가 이달 오피스텔을 분양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오피스텔 공급 역시 대형 건설사인 롯데건설이 시공하며 브랜드는 '센토피아 롯데캐슬 오피스텔'.

북청주시대의 최대 수혜지인 계획신도시 오창에서 첫 선을 보이는 이 오피스텔은 총 126실의 ▶54㎡A 42실 ▶53㎡B 42실 ▶53㎡C 42실 등 3가지 타입의 전실 소형으로 구성된다.

1~2인 가구의 급증으로 인해 소형아파트에 버금가는 내부 설계와 실내 구성, 재택형 업무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아파텔은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주거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텔 선택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인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눈여겨볼 만하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단지에서 청주공항~청주 시내를 연결하는 6차선 지방도로와 17번국도 등 전국 어디로든 빠르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비했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 병원, 은행 등 계획신도시로 조성된 오창지구의 생활편의시설과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양청공원, 전통공원, 구룡공원 등 녹지환경이 우수한 정주 여건을 마련한 가운데 오창의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산책로 둘레길과 전통공원 등도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실내는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3-Bay 혁신설계가 적용돼 아파트의 기능과 오피스텔의 편리성을 결합한 오창 지구 신개념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일상생활을 위한 주거공간과 첨단 정보통신과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무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한 이 오피스텔은 전 실 팬트리를 설계해 수납공간을 확보하며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센토피아 시행 관계자는 "전매제한과 청약 자격 강화 등 아파트에 정책 규제가 집중되면서 오피스텔이 블루칩으로 부상 중"이라며 "올해 공급 오피스텔 물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만큼 신년 공급된 롯대캐슬 브랜드 오피스텔의 분양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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