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구, 읍·면·동 복지담당팀장 현안사업 업무연찬회 개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구청, 읍·면·동 복지담당 팀장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날로 확대되는 사회적 욕구와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 부서간 업무 처리 매뉴얼을 공유하여 소통과 협업의 업무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시스템 전반의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사업별 상세 업무처리 방법 등을 공유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한 후 복지체감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상태 복지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업무연찬으로 업무 능력 향상 및 직원 간 정보 공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4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방문상담을 강화하고 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는 11개 읍·면·동으로 확대 시행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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