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청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찬)은 15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7산학협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오경나 총장 과 이승훈 청주시장, 전원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산학협력 결연을 맺은 가족회사 대표와 가족기업 기술지원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은 박용순 충북중소기업청장이 '4차 산업혁명과 중소기업정책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산업연구원 김정홍 박사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업 육성방안', 윤석진 국제언론인클럽 상임고문의 '중소기업과 국제화' 특강이 이어졌다.

기조강연과 특강이 끝난 뒤에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정책개선을 위한 질의 답변 시간도 가졌다.

충청대학교 LINC 사업단은 가족회사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가족회사발전협의회를 발족했다. 가족회사로는 현재 2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충청대학교는 워크숍에 앞서 청주시, 충북도지식산업진흥원, 메인비즈충북연합회 등 6개 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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