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대학교는 15일 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교육대학교(총장 윤건영)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15일 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교육학사 311명, 교육학석사 83명이 배출됐다. 특히 참석자 전원에게 총장과 학과 교수가 직접 학위증서·교원자격증을 수여해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윤건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유연한 사고를 지닌 지성인, 시대에 꼭 필요한 지도자,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스승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와 직장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의 앞날을 기원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는이날 2016학년도 제24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4개 학과(간호학과, 치기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스포츠과학과) 72명이 학사학위를, 32개 학과 931명이 전문학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전체 수석, 학사학위는 이지혜 씨(간호학과)가, 전문학사는 김인하 씨(토목과)가 최우수상인 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특별공로상(NCS 스토리텔링 공모전 최우수)은 김지혜 씨(치위생과)가, 특별학업상(자격증 다취득자)은 신준섭 씨(컴퓨터응용기계과)를 비롯한 19명이 받았다.

특히 학생들이 재학기간동안 취업관련 능력(창의, 품성, 봉사, 취업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인증하는 취업역량인증서는 최혁진 씨(반도체전자과)를 비롯한 26명이 받았다.

박용석 총장은 축사에서 "자랑스러운 충북보건과학대학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신감으로 스스로가 인생의 주체가 되어 판단하고 책임지는 사회인으로 비상해 달라"고 당부한 뒤 "졸업후에도 평생관계를 유지해 졸업생 여러분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든지 모교를 찾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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