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훈 '물질화된 양심'

박계훈 '물질화된 양심'

박계훈 작가는 한정된 시야, 확장으로의 노력을 게을리하는 좁은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잘못된 것을 묵인하고, 세속적 성공에 현혹된 거짓 혁명가, 예술의 모방범을 양산해 내는 현실을 개탄한다. 그는 천리와 양심이 침묵하는 혼탁한 세상에서 해목은 난제일지언정, 불편한 대화일지언정 정당한 사유와 판정을 거치도록 끄집어 제시하는 역할이 예술가의 몫이라고 말한다.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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