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매일 첫 번째 손님으로부터 발생된 수익금을 손님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첫손님가게' 1호점이 영동군에 탄생했다.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정훈)는 지난 17일 팡스브레드(대표 방영환, 영동읍 계산리)와 영동군 '첫 손님가게' 1호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행하는 소비로 기부의 값진 기회를 제공해 생활 속 기부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도로 팡스브레드 방영환 대표의 제안으로 영동군 지역에 첫 손님가게 1호점이 탄생하게 됐다.

군사회복지협의회 박정훈 회장은 "소비자들에겐 더 많은 혜택과 가게엔 적은 부담을 주는 첫 손님가게의 적극 이용으로, 나눔의 실천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첫 손님가게는 지역의 대형마트를 제외한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744-494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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