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개선·문화홍보·학부모 참여 등 기능 활성화 방침

지난 17일 열린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이전 개소식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서원구 운천동에서 미평동(청남로 1883)으로 사무실을 옮겼다.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지방의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이전 개소식을 계기로 민간과 가정 어린이집을 위한 제도개선, 영유아보육에 관한 문화홍보사업, 학부모참여촉진 등 기능을 한층 활성화 할 방침이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990년 청주놀이방협의회로 출발, 청주시어린이집·놀이방연합회를 거쳐 현재에 이르렀다.

전국어린이집연합회장을 겸하고 있는 노광기 회장(전충북도의원)은 이날 "저출산 문제와 맞벌이 부부의 어려움 해소에 보육인들이 앞장 서자"고 강조하고 "열악한 어린이집 운영예산의 공동 해결과 유아 결식아동돕기운동, 보육교직원연수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보육인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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