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천안·아산 양시는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2-1번지(KTX 천안 아산역 인근)에 도서관 및 도시통합관제센터를 주요 시설로 하는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를 공동으로 건축 중에 있으며, 2018년 상반기 내 공사완료 및 센터 개관을 시작할 예정이다.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명칭은 양시가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사업신청 당시 공모 사업명으로 내부 주요시설의 기능 반영에만 치중해, 상생협력 이미지 반영이 미흡하고 시민의 이해가 쉽지 않아 신규 명칭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천안·아산 양시 공동주관으로 센터 신규명칭을 공모하게 되었고, 3월 2일부터 4월 14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규명칭 선정은 내부 주요시설과 성격이 맞고 및 양시 간 상생과 협력을 상징하면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수상작에 대해서는 100만원을 지급하고 1차, 2차 입선작에 대해서는 5만원 내지 10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자세한 공모내역 및 제출서류 등은 아산시청 또는 천안시청 홈페이지 내 '천안아산복합문화 정보센터 신규명칭 공모'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이번 명칭 공모는 주 이용객인 시민이 직접 명칭을 선정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양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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