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인증...GKS 및 대학특성화 사업 등 우대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IEQAS :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에서 우수성을 인증받아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란 국제화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기존의 '외국인유학생인증제'를 강화한 것이다. 이번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에는 전국 139개 대학이 신청, 125개 대학이 인증을 받았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GKS(정부초청장학생) 등 대학 지원사업신청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되고, 대학특성화사업 등 교육부 사업에서 가점을 부여받는다.

인증대학 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0년 2월 말까지 3년간이다.

코리아텍은 교육국제화역량 지표인 핵심 심사지표(등록금 부담률 80% 이상, 언어능력 보유자 30% 이상,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25%이상, 불법체류율 4% 이만, 중도탈락률 6% 미만 등)를 충족했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이번 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으로 코리아텍의 글로벌 교육역량의 우수성이 검증됐다"면서 "앞으로 국내에서 뿐 아니라 국제 무대에서도 코리아텍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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