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기 76명 수료... 제11기 84명 입학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농업인재양성의 요람인 아산시농민대학 제10기 수료식 및 제11기 입학식이 지난 21일 10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식농업관에서 수료ㆍ입학생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료식에서는 아산시농민대학 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개학과 교육생 총76명(기초농업과40, 농산가공과 36)이 수료했으며, 학생자치회 활동에 기여한 공이 있는 수료생 4명(강석균, 정해열, 오윤경, 이명숙)이 시장표창을 받았다.

수료식에 이어 제11기 아산시농민대학에 입학한 2개학과 84명(기초농업과 43, 신소득작목과 41)의 입학식도 같이 진행되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수료소감에서 "농민대학 기초농업과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 초기 지역주민과의 교류, 귀농선후배들과의 영농기술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농업인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농민대학은 농업전문인력양성이라는 목표로 지난 2007년 개교하여 현재까지 벼농사, 양돈, 농촌관광, 농산물마케팅 과정 등 22개 과정을 운영 65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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