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선정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천안시와 함께 공모한 '천안·아산 버스정보시스템 연계구축 사업'이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허남식)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21일(화) 제25차 지역발전위원회를 열고 전국 지자체에서 접수된 84건의 사업 중 35개 사업을 선정했는데, 이 중 아산시와 천안시가 공모한 사업이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 17억원 중 70%(12억)가 국비로 지원되는 이번'천안-아산 버스정보시스템 연계구축 사업'은 양 시 시민들에게 일원화된 버스정보 제공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및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복수의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아산시는 천안시와 함께 천안아산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했으며, 이번 '버스정보시스템 연계구축 사업'외에도 2014년 '천안아산복합문화정보센터 조성사업'에 2016년에는 '천안아산동반성장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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