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외래교수 윤일선 과장 영입

윤일선 과장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청주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이 알레르기내과를 개설했다. 한국병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외래교수인 윤일선 알레르기내과 전문의(사진)를 영입,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레르기내과의 주요 진료 분야는 천식과 만성기침,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약품 및 식품 알레르기, 알레르겐 면역치료 등이다. 특히 알레르기내과에서는 특정물질에 대해 극소량만 접촉해도 몸에서 과민반응을 일으키는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인 '아나팔락시스' 분야도 진료할 예정이다.

청주한국병원은 내과를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등 모두 5개과(의료진 10명)로 늘려 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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