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촌동 펀펀미술길(만지고 놀면서 감상하는 미술길)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중구 중촌동 어덕마을로와 학교가는길에‘펀펀미술길(만지고 놀면서 감상하는 미술길)’을 조성하고, 개학과 함께 주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펀펀미술길’은 지난해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미술프로젝트이다.

사업은 철도건널목과 하상진입로 등 5개의 길이 만나는 교통이 혼잡하고 문화 소외지역인 중촌동 주공2단지아파트에서 초등학교까지 구간을 흥미를 유발 횡단보도로 보행을 유도하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기존 시설물을 활용해 다양한 블록의 색과 형태를 이용한 펀펀정류장, 희망나무, 꿈을 모아 등의 예술작품으로 천천히 걷는 길과 감상하는 길, 안전한 길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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