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자로 특별승급 영예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경찰서 정보보안과 지동영 경위가 '2016년 경찰청 올해의 공무원'에 뽑혀 지난 1일자로 특별승급했다.

지 경위는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16년 제3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 충청권 경찰관과 전국 3급지 경찰서 경찰관 중 최초로 추천됐다.

그는 전국 일선경찰서 최초로 '안보사랑 나라사랑' 안보홍보 앱을 제작했다.

경찰역사, 호국경찰, 전국 안보견학지, 홍보영상, 홍보포스터, 생활법률, 나라사랑 메시지, 협력업체 등 8개를 탑재해 안보의 필요성을 전파했다.

특히, 나라사랑메시지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단양관광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등 국민 눈높이에 맞춰 활동했다.

지동영 경위

지 경위는 경찰 내부적으로 보안활동 종합성과평가, 보안정책자료평가 등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충북청 보안부서 경찰서 최초로 미국의 디지털 포렌식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그는 "작은 경찰서 1인 보안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부담도 많았지만 보람도 컸다"며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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