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은 복잡한 주문·결제 36.6%로 최다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피자전문점 소비자만족도 1위는 파파존스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장점유율 상위 5개 피자전문점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파파존스가 가장 만족도가 높았고, 이어 도미노피자, 피자헛, 미스터피자, 피자에땅 순이었다. 5개 업체에 대한 종합만족도는 평균 3.71점으로 집계됐다.

피자전문점에 대해서는 '이용편리성'(5점 만점에 3.86점), '배달서비스'(3.72점), '맛·메뉴'(3.70점) 만족도는 높은 반면, '친절성'(3.38점), '할인혜택'(3.35점)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파존스 이용자들은 '맛·메뉴', '서비스 호감도'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도미노피자 이용자들은 '이용편리성', '배달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소비자들이 피자전문점 이용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맛'(89.2%), '가격' (63.5%), '할인혜택'(16.5%) 순으로 답했다.

주문과정에서 주요 불만은 '복잡한 주문·결제 과정'(36.6%)이 가장 많았고, '주문전화 연결지연'(26.9%), '정보 불충분'(26.6%), '웹·앱 오류'(20.7%), '주문 오류' (14.6%)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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