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林)자 사랑해 운동 병행하여,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에서는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에 돌입하여 산불예방 참여의식을 높이고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 대전 계룡산국립공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한 수통골에서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합동 참여한 것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 홍보물 배부, 산림정화활동을 통해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유도하였다.

또한 점차 따뜻해지는 기후로 봄철 산행인구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림훼손, 허가되지 않은 야영행위, 산지오염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를 근절하기 위한 '임(林)자 사랑해' 운동도 병행하였다.

중부지방산림청 권영록 청장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계절이라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으니,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하여 산림내 흡연, 취사, 불법소각금지 등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전국민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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