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북한 미사일 4발 발사

북한이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이 브리핑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해 1000km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 뉴시스

합동참모본부는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6일 오전 7시 35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정보에 의하면 4발이 평균 1000여 km를 비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륙간탄도미사일일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북한이 미사일을 말레이시아에 발사할 가능성은…", "사드 배치하면 북한이 미사일 발사하는거 막을 수 있는거냐", "백해무익한 도발이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 국정 역사교과서, 83개 학교서 신청

문명고 한국사국정교과서저지 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오전 경북 경산의 문명고 정문 앞에서 '문명고 한국사 국정교과서 저지 대구경북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 뉴시스

6일 교육부는 지난달 20일부터 3일까지 모두 83개교가 국정 역사교과서 3천982권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국정교과서를 주교재로 사용하는 연구학교가 1곳에 불과해 교육부가 보조교재 활용 희망 학교 신청을 받은 수다. 설립 형태별로는 공립이 21개교, 사립이 62개교이며 지역별 신청현황에 대해서 교육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학생들이 싫다는데 왜그러는 걸까", "문명고 신입생들 국정교과서 반대시위로 입학식 취소된거 모르냐", "도대체 이 나라가 이 지경이 됐을까" 등의 댓글이 달렸다.

◆ 중국 롯데마트 영업정지 9곳으로 늘어

이 사진은 해당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중국의 모든 여행사가 한국 관광 상품을 일제히 폐지하고 중국에 산재한 롯데마트 영업점 4곳에서 9곳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지점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는 중국 정부의 사드 배치에 대한 경제 보복으로 보여지고 있다. 롯데는 적발된 사항을 수정한 뒤 재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롯데호텔도 중국 온라인 여행 사이트에서 갑자기 삭제되는 등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누리꾼은 "어째 계속 늘어날 것 같다", "우리도 좀 강경하게 대응해야 하는거 아닌가", "우리나라는 정부나 국민이 보고만 있어야 하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 연현철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