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충무병원(원장 정학재)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7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후원했다.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에 후원된 건강검진권은 생활이 어려워 생애주기가 지났음에도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가정 중 사례회의를 통해 선발 지원 할 예정이다.

건강검진권을 후원한 장 웅 이사는 "온양3동에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많다고 얘기를 듣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가정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활이 어려운 가정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양3동 김형관 동장은 "우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건강검진권 지원을 통한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동에서도 지역의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 단체들의 노력에 부합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서의료재단은 지난 해에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후 건물, 거리 등에 도색 및 벽화그리기 등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도움을 주기도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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