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건설공사에 대해 주민의견 수렴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 계획노선 위치도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8일 충남 논산시 연산면사무소와 계룡시 두마면사무소에서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도로건설공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도로건설공사 관련 환경영향평가 및 노선계획 등 사업설명과 주민질의가 이어졌다.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국방대학교 이전계획과 계룡대 3군본부 입지 등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계룡시 도심지역의 교통체증에 따른 지·정체 해소, 사고예방 등을 목적으로 계획됐다.

사업구간은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에서 대전시 유성구 방동까지 총 8.61㎞이며, 금년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계룡시내를 관통하는 국도1호선을 우회하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지역개발 촉진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