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서부농협 농기계 순회수리 현장(사진 좌측 유찬형 본부장)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지난 11일 홍성 서부농협을 시작으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기계 수리봉사는 농기계의 수리비 부담과 서부면 지역 내에 농기계 센터가 없어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충남농협 기술자협의회 회원과 농기계생산업체 기술자 등 40여명은 이양기,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150여대를 무상 점검·수리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줬다.

유찬형 본부장은 “영농철 농기계 집중 사용전과 사용 후 농기계 보관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필요시기에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해 농기계로 인한 영농불편을 최소화 하고, 농기계 서비스센터가 없는 지역에 대한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확대해 적기 영농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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