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보건소와 관내 헬스장이 군민의 정기적 건강관리와 지속적 운동실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9일 전국 최초로 군 보건소에서 진행된 민·관 협업 Health-디자인사업 협약식에는 관내 9개소의 헬스장, 국민건강보험공단홍성지사, 홍성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군민건강증진에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민·관 협업 Health-디자인 협약체결로 기관별 사업을 유기적으로 공조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군민들의 건강증진에 일대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에서는 개인별 정기적인 건강측정을 통한 건강목표를 부여한다.

또한 헬스장에서는 보건소 연계자 학원 등록시 선 20% 수강료 할인과 건강목표 달성시 3개월 수강료 할인의 혜택을 참여 군민에게 주게 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체육회에서는 사업홍보 및 자문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수강료 할인으로 헬스장의 경제적 손실이 있음에도 군민의 운동 실천률 향상을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신 헬스장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 사업은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정기적인 건강측정과 지속적 중등도이상의 신체활동을 가능케 함으로서 군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은 오는 3월 20일부터이다.

참여 헬스장 및 운동종목, 건강목표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630-902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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