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슬로건으로... 힘찬 출발 기대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신대철)는 9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제33대 총학생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고학림 학사부총장, 채희정 생명보건대학장, 김의영 학생처장, 강세민 총학생회장, 재학생 및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호서대 총학생회는 푸른 봄을 뜻하는 '청춘'을 슬로건으로 △캠퍼스 진입로 확장 등 지자체 연계사업 △식품/생활안전 강화사업 △IoT 등 4차 산업을 접목한 학생복지사업의 3대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고학림 학사부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총선거에서 69%의 지지로 당선된 강세민 총학생회장은 "최근 전국의 대학들은 학령인구감소로 학사구조를 개편하는 등 어느 때 보다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기회로 삼고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복지실현과 창의적인 대학문화를 적극 구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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