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천 문화만들기, 도시활력 증진사업 등 응모를 위한 주민 참여형 교육 진행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공주시민대학 마을가꾸기 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오는 4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실시하는 이번 마을가꾸기 과정은 원도심 일원 주민 32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한 제민천 문화만들기와 도시활력 증진사업 응모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선진지 견학, 원도심 탐방, 텃밭실습, 창작등 제작, 우수사례 워크숍 등을 통해 주민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의 중점이 되는 제민천 문화만들기는 창작등 제작과 주민주도의 불 밝히기 운동 전개로 원도심의 새로운 밤 문화를 만들어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 후속사업 응모를 위한 도시텃밭 운영교육으로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 도시의 특성을 살리고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하여 가칭 '하숙본부' 조성사업과 추억의 하숙촌 테마가로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봉황동과 반죽동 일원에 장대, 대통, 큰샘A·B 4개 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민천 문화만들기 마을가꾸기 과정을 통해 주민 주도의 걷고 즐길 수 있는 밤 문화를 만들어 제민천의 정체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으로 시민의 삶의 질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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