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국제협력처가 13일 교내에서 외국인유학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13일 사범관에서 총장을 비롯 국제협력처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1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생활안전특강 프로그램을 잇 따라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올해 입학한 유학생과 교환학생, 한국어연수과정 학생들에게 유학생활 중 도움을 줄 국제협력처 직원 및 한국어 교사 소개와 더불어 한국생활에 필요한 유학생활 정보, 건강보험 및 건강검진 등이 안내됐으며, 대전 서부경찰서 외사과에서 내방해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유학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대학의 학사관리, 교우관계, 기숙사 생활 및 동아리 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기초 법질서 및 생활법률을 알아보고, 출입국관련 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목원대는 이밖에도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한국생활과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서로의 언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갖고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한국과 대학생활에 친숙해지도록 돕고 있다.

올해 1학기 목원대에는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17개국 25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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