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화이트데이 선물로 '끝없는 사랑' 꽃말 자나장미 추천

자나장미꽃다발. / aT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aT는 사탕 대신 '자나장미꽃다발'을 추천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서울 양재동 aT 화훼사업센터 지하 꽃상가에서 3월 14일 화이트데이 상품으로 장미, 리시안사스, 라넌큘러스 등으로 만든 꽃다발과 꽃바구니 등이 판매되고 있다. 가격대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 3만~5만원 내외다.

특히, 연분홍색의 미니장미인 '자나' 품종은 특유의 빈티지한 색감과 '끝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어 젊은층에게 인기다. 또, 장나장미는 생화 관상기간이 지난 후에도 드라이플라워로 건조가 수월해 활용도가 높다.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고가의 선물도 좋지만 값싸고 손쉽게 살 수 있는 장미 꽃 한 송이로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보내길 바란다"면서 "소비 부진과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위해 우리 생화로 만든 꽃상품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