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간 국토대청소 기간 운영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위해 대대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을 벌였다.

시내 주요 청소구역 10개소에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국토대청소 운동을 실시하고, 겨우내 쌓여 있던 묵은 쓰레기와 우수로 등에 투기된 담배꽁초, 도로변, 공터, 하천 등에 버려진 쓰레기 등 5톤여 가량을 일제히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 운동,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캠페인 등 밝고 깨끗한 공주 만들기 홍보 활동도 병행 전개했다.

특히 시는 3월 한 달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 마을 등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예정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이번 국토대청소 기간 동안을 계기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명품관광도시 공주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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