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공관위, 단수후보 결정…5파전 양상

남무현 전 조합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한인섭 기자] 남무현(64) 전 괴산 불정농협 조합장이 더민주당 괴산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더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남 전 조합장을 괴산군수 선거 단수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민주당은 당초 오는 18∼19일 후보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이같이 결정했다. 남 전 조합장은 박세헌(56) 청풍종합관리㈜ 대표와 김춘묵(57) 전 서울시 과장과 공천 경쟁을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2일 치러질 괴산군수 선거전은 5파전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은 송인헌(61) 전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장을 공천했고, 나용찬(62) 예비후보와 김환동(67) 전 충북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또 박경옥(44·여) 수도농업사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이 국민행복당 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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