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사무처장 한자리

충북도체육회는 14일 충북스포츠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역대 사무처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송석중 본부장, 홍승원·유경철·정신일 전 전문체육 사무처장,이종찬 현 상임부회장, 박영철·송명선 전 생활체육 사무처장, 한흥구 사무처장 등이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충북도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13년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위해 역대 체육회 사무처장·국장들이 힘을 보탰다.

충북도체육회는 14일 충북스포츠회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역대 사무처장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한흥구 사무처장을 비롯한 최동식(전문체육 6대 사무국장)원로, 정신일(전문체육 11대 사무처장)씨, 박경국(전문체육 13대 사무처장)씨, 유경철(전문체육 15대 사무처장)씨, 홍승원(전문체육 제16대 사무처장)씨, 송석중(전문체육 17대 사무처장)본부장, 박영철(생활체육 제6대 사무처장)씨, 송명선(생활체육 제10대 사무처장)씨 등 전·현직 사무처장·국장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준비상황 및 추진 계획과 종합 2위 목표달성을 위한 종합경기력 향상 계획 등을 듣고 성공개최와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최동식 전 사무국장은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육인의 화합이 중요하며, 종합 2위 달성을 위해서는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정신일 전 사무처장은 "미약하나마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흥구 사무처장은 "앞으로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있어 역대 사무처장님의 조언과 고견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와 종합 2위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며 선·후배간 소통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수시로 마련 소통하는 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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