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충전 생활문화예술 다시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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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충북도에서 지원하고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에서 주관하는 충북문화예술플랫폼사업이 3월 14일 선정자 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도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충북생활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동호회 회원들이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공감하고 공유하면서 지역의 감성과 창조성을 키워 도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하는 의미의 사업이다.

2012년 하반기에 시작된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은 현재까지 충북도민의 문화향유와 예술인들의 복지를 위해 동호회 2천281개, 플랫폼강사 1천800여 명, 문화코디네이터 175명이 활동했으며, 올해에도 동호회 273여 개, 플랫폼강사 220여명, 문화코디네이터 25명, 전체 동호회 회원 3천500여 명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게 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변화를 꾀했다. 생활문화예술플랫폼 홈페이지(www.cbfcal.or.kr)를 통한 동호회, 플랫폼강사, 코디네이터 관리를 일원화 해 충북의 생활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2017생활문화예술플랫폼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에 충북이 생활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지원, 활성화에 있어 선두주자임을 알릴 예정이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산의 부족으로 수요에 비해 많은 동호회에 시간을 배정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며 "올해는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상시공연·전시·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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