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수학여행지원단 협의회 실시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2017년 수학여행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학여행지원단은 4명(교감 2명, 행정실장 1명, 소방대원 1명)을 1팀으로 총 6팀(초등 3팀, 중등 3팀) 2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학여행 운영계획의 적정성, 안전교육 및 안전계획 수립여부 확인, 계약 및 예산 집행의 적절성 등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한다.

또한, 수학여행 학년 인원수가 150명 이상인 학교와 국외 체험학교는 컨설팅 대상학교(의무)이고 중규모와 소규모 학교는 요구 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일 대전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수학여행 지원단 협의회를 갖고 안전교육 계획 수립 여부, 안전요원 배치 여부, 숙소와 식당의 위생 점검 여부, 차량 승차 이동 계획 수립여부, 운전자의 음주 측정 계획 수립여부, 예산 및 계약의 적절성 등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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