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가 민원인에 대한 전화응대 등 친절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전화응대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응대클리닉제의 지속적 운영과 함께 전화 응대자의 육성을 녹음해 자신의 응대태도를 되돌아보는 ‘전화응대 목소리 들려주기’를 실시한다.
 전화응대 미숙련자와 불친절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전화응대 선진지 견학, 전화교환원위탁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실시한다.
 부서별 경쟁체제를 도입해 전화응대 평가결과에 대한 순위를 도표화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동시에 전화 친절도에 대한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적용키로 했다.
 이와함께 매일 아침 친절방송을 실시하고 소그룹위주의 맨투맨식 현장교육과 역할연기(Role-Playing)경연회를 통해 불친절 사례를 개선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친절의 개선은 있어도 완성은 없다는 생각으로 친절운동을 실천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구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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