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2017년 꽃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관내 4개 노선에 계절 꽃 식재

동구 꽃도시 조성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이번달부터 꽃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주요 도로에 계절 꽃들을 식재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의 만족도 제고와 동시에 색채감·계절감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꽃도시 형성을 위해 추진된다.

구는 이번 달 중 동구청로, 동서대로, 중앙로, 대전로 등 주요도로 4개 노선 총 287개소에 양묘장에서 정성스럽게 직접 양묘한 비올라, 팬지 등 봄꽃 7천300여 본을 식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향긋한 봄꽃 향기를 선사한다.

그리고 10월 말까지 계절을 대표하는 꽃들을 지속적으로 식재해 주민들에게 계절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권태웅 공원녹지과장은 “꽃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구민들에게 사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자연과 풍경이 있는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해 동구민의 활력을 제고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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