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담장 벽화로 아름다운 골목 됐어요

대덕구자원봉사센터, 동네 담장 벽화 재능기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수범)에서는 지난 18일 중리동 39번길 내 담장에 벽화그리기로 도시미관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담장 벽화그리기 행사에서는 송촌고교, 한남대 디자인학과 및 미술교육학과 학생 등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쓰레기와 전단지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퇴색된 담장에 아름다운 그림을 채색해 지역의 명물이자 새로운 볼거리로 변신시켰다.

박수범 이사장은 “참여해준 모든 봉사자들에게 진심어린 감사를 드리며 통합과 섬김의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데 크게 일조했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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