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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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정문영)은 지난 20일 천안지역 내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 후원금을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정문영 조합장은 "천안축산농협은 축산농가와 지역 시민들의 참여로 운영되는 조합으로 지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재단이 2016년 활동한 많은 성과를 언론을 통해 지켜봤고 2017년 천안시 사회적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전임직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후원의 뜻을 전달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지난해 취약계층지원에 대한 기반 조성활동을 활발히 추진한 결과 시민들과 기업들의 도움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올해도 천안축산농협과 같은 고액후원자와 일반 시민들의 십시일반 후원이 더해지길 바라고 시민을 위해 한발 더 뛰고 앞장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천안시민 1만명 후원참여를 위한 다양한 후원자 모금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전액 천안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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