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횡단 금지, 신호준수 등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실시

청주시 3대 시민운동 교통사고줄이기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3일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민 홍보를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에 나섰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3대 시민운동 교통사고줄이기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3일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민 홍보를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에 나섰다.

협의회는 차량의 통행이 가장 많은 출근 시간에 맞춰 상당사거리, 육거리, 사창사거리, 봉명사거리, 내덕칠거리 등 5개 거점지역에서 협의회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매월 넷째주 목요일은 대중교통 이용 및 교통사고 없는 날로 지정해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를 펼치기로 했다.

청주시 3대 시민운동 교통사고줄이기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3일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 5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민 홍보를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에 나섰다.

이들은 교차로 통행차량과 시민들에게 안전띠 착용, 신호 준수, 무단횡단 안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이 새겨진 현수막과 피켓 등을 활용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최창호 협의회장은 "시민들의 성숙한 선진 교통문화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해익 교통정책과장은 "우리 사회의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교통사고 없는 살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의식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석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교통사고줄이기추진협의회는 매월 교통안전 계도와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교통안전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동영상 홍보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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