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교사, 학부모, 경찰 등 민관이 함께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에 동참

아동안전지도 사례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현장중심의 성폭력예방 교육 및 학교주변 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등·하교 길 조성을 위해 관내 2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한다.

대전시 아동안전지도 제작사업은 2011년부터 매년 전체 146개 초등학교의 20%를 제작해 왔고 2016년까지 신규, 재참여를 통해 누계로 297개 초등학교에서 제작했으며 학교선정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을 받아 자치구가 직접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 추진하는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초등학교 3학년~6학년 중 1개반 20명을 대상으로 교사, 학부모, 경찰, 성폭력상담소 등이 인솔자로 참여, 학교주변의 위험요소, 안전요소를 직접 현장 조사해 10월까지 안전지도를 제작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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