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서 23일 한국광역문화재단 연합회 정기총회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광역문화재단 연합회 '2017년 상반기 정기총회'가 23일 오후 3시 충북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 결산, 2017년 사업계획안, 정관변경, 울산문화재단의 신규회원 가입 심의 등을 이사회에서 심의 의결하고,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광연은 지역 고유문화 발전과 격차해소를 통한 문화국가 실현,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문화자치의 건전한 육성, 지역문화재단의 연대강화와 협치 등을 위해 2016년 5월 전국 14개 광역시·도 문화재단이 주축이 되어 설립 됐다.

현재 한광연의 회원 시·도 문화재단은 강원, 경기, 경남, 광주, 대전, 부산, 서울, 세종, 인천, 전남, 전북, 제주, 충남, 충북, 총 14곳이며, 이날 총회에서 울산문화재단이 신규 가입함에 따라 모두 15곳으로 늘었다.

김경식 한광연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적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정책을 만들어 나갈 뿐만 아니라, 이를 현장에서 실행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며 "전 국민 모두가 함께 하고,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시·도 문화재단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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