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왼쪽부터)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이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한 100분 토론 녹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7.03.21. / 뉴시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순회투표가 오는 29일 오후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다.

충청권 순회투표는 27일 호남권 순회투표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지며 대전·세종·충남·충북 합동으로 진행된다.

23일 민주당에 따르면 충청권 전국대의원 약 1천400여명이 참석하는 순회투표는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곧바로 현장에서 투·개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개표가 완료되면 앞서 22일 투표소투표와 27일~28일 ARS투표의 결과와 함께 공표된다.

이번 행사는 후보자 정견발표를 포함해 약 80분 정도, 투·개표는 약 200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30분 쯤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

순회투표 당일엔 전국대의원 뿐만 아니라 경선에 관심이 있는 당원들과 후보 지지자들이 상당 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권 순회투표가 끝나면 31일 영남권 순회투표, 4월3일 수도권·강원 순회투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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