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수형)는 겨울철 운영을 중단했던 남천야영장을 오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장한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천야영장은 오토캠핑존(18동)과 풀옵션존(일반텐트 17동·산막텐트 14동)으로 구성됐다.

야영장을 따라 있는 청정 계곡은 깊지 않지만 맑고 깨끗해 고단한 심신을 정화하기에 제격이다.

이때문에 가족과 함께 자연에서 야영문화를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야영장으로 꼽힌다.

사전예약제로 운영(http://reservation.knps.or.kr)되는 이곳은 이용 기간별로 예약 개시일이 정해져 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정길순 행정과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야영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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