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 4개 농가에 최대 600만원 보조, 4월부터 본격적인 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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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지원키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지원대상 4개 농가를 확정했다.

구는 지난 2월말까지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과 그동안 피해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개의 지원대상 농가를 조기에 선정하고 1천34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설치비는 피해예방지원시설 설치비의 60%로 농가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됐으며, 구는 본격적인 파종기 이전에 피해예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구는 보조금을 지원받은 농가에서 조속히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설치 후 시설관리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보조금이 적정케 사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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