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충주지청·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매월 24일 건설기계·장비 점검의 날 지정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오지환 건설안전부장이 현장 내 고소작업대 안전관리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유호진)는 지난 24일 ㈜대우건설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신축 현장에서 ㈜대우건설 및 협력업체 현장소장 등 관계자 15명이 모인 가운데, '장비점검의 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 및 캠페인은 관내 5대 건설기계·장비(굴삭기, 트럭류, 고소작업대, 이동식크레인, 지게차)에 의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매월 24일을 '장비점검의 날'로 지정, 현장 내 대형 기계·장비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우건설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 신축 현장 내 지게차, 고소작업대 등 주요 기계·장비를 점검하고 관리방안을 논의했으며, 협력업체와 안전보건 상생을 통한 재해 없는 현장 조성을 다짐했다.

김정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은 "안전은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안전을 이루고자 하는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가 필요하다"며 "건설기계·장비의 올바른 관리로 관련 재해예방을 위한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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