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디다스컵 U-20 4개국 국제축구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행사장에 소방력을 지원 사고예방 및 안전개최를 위해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북소방서는 종합운동장 통제실에서 소방현장지휘본부 설치·운영하여 경기장 소방력 조정ㆍ통제 및 유관기관 상황관리를 실시하며, 경기장 내·외부 일원에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와 소방공무원 8명을 전진배치 화재 및 구급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행사기간 무선통신 및 상황관리체계 확립, 경기장 및 숙소의 소방력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상황발생 시 인근 소방력에 대한 신속한 출동조치 등 소방안전 상황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여 참가자 및 관중들이 안심하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