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준기 기자] 청양군재가노인지원센터와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29일 오후 2시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동시에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킹스빌리지 소속의 두 기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07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노노케어, 공공의료 및 복지시설지원, 학교급식 도우미 등 4개 사업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외부 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와 활동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 어르신들의 직무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서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공익형사업 기준으로 1일 3시간, 월 10일간 근무를 하게 되며 올해는 전년도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인상된 급여를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가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참여 욕구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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