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의 중등 혁신학교 교장단이 29일 수곡중을 방문해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서울시교육청의 중등 혁신학교 교장단은 29일 학교경영 리더십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해 행복씨앗학교(충북형 혁신학교)인 수곡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 행사는 행복씨앗학교 운영 특강, 학습공동체 운영, 수업 참관, 학생자치 활동 참관, 우수사례 공유 등 일정으로 진행됐다.

수곡중은 충북도교육청의 행복씨앗학교 지정 2년차를 맞고 있다.

수곡중은 책상을 'ㄷ'자 형태로 배치해 질의·토론 등 모둠활동 수업을 진행, 수업시간에 잠자는 학생이 사라졌다. 또 학교행사 기획 등 학생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교사 독서·수업토론도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이날 방문단 55명은 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교육감의 '학교혁신 운영 및 학교혁신 방안' 특강과 김성근 혁신기획서기관의 '혁신학교 및 학교업무정상화 우수사례' 발표를 청취하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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