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대소원면 매현지구와 신니면 화석지구의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충주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어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매현지구 259필지, 26만5천㎡와 화석지구 158필지, 21만9천㎡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측량 및 일필지조사를 대행하게 된다.

시는 매현·화석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난 2월 충청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했다.

충북도는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같은 달 24일 2017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고시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측량 결과에 따라 경계조정 및 토지소유자 간 경계선 합의 등을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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