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경찰서(서장 강복순)는 지난 29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구조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류성태(27), 류봉태(24) 형제에게 인명구조 유공 감사장을 수여했다.

류 씨 형제는 지난 27일 공주시 우금티로에서 앞서가는 차량이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지자 본인들의 차량을 갓길에 주차하고 주변을 살피던 중 15미터 높이의 논두렁 아래로 추락한 사고차량을 발견하였으며 신속히 경찰과 119에 신고하고 논두렁 아래로 내려가 부상자의 상태를 살피고 응급처치하며 적극적으로 인명구조에 나섰다.

강복순 공주경찰서장은 "사고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신고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두분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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