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읍 주민간담회 개최...청주시 대표 행사 자리매김 노력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은 30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내수읍 주민대표와 청주시의회 의원 등 축제운영 관계자를 초청해 제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운영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영철 내수읍장과 석상기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이봉구 노인회장, 김응과 주민자치부위원장, 조재현 새마을지도자 등 내수읍 주민대표와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장 변종오 의원과 전규식 의원, 김학수 청주시 관광과장, 곽명희 청주문화원 사무국장 등 초정약수축제 기획 및 운영을 맡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될 제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축제 기본계획 보고 및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였으며, 내수읍 주민대표들로부터 지난해 축제 운영시 겪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주민 참여와 기획, 주민축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전영철 내수읍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민·관이 적극 협력해 준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청주시 대표 행사로 지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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