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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16년 ‘정부3.0’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1일, 행정자치부에서 공기업, 강소형·기금관리형·위탁집행형 등 119개 공공기관 평가결과를 토대로 이 같이 발표했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년도 ‘양호(B등급)’ 평가를 받은데 비해 이번 해 ‘우수(A등급)’로 추진성과가 개선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공단에서 추진해온 상권DB 개방사업은 정부3.0 ‘투명한 정부’과제의 대표사례로 손꼽힌다.

상가업소데이터는 정부3.0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점포정보를 제공해주는 모바일 앱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로 파생돼 활용되고 있다.

이 데이터는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입지와 업종선정에 유용하고 편리해 안전한 창업·경영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행자부는 우수기관 포상과 함께 정부3.0 평가실적을 경영평가에 반영(1.5점)하고, 향후 평가결과를 토대로 혁신수준진단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017년에도 정부3.0 취지와 정신에 입각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을 위한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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