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의 한상현 교수(국제통상학과)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국 GTEP사업단 10기 수료식에서 무역인프라 구축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백창현(국제통상학과)학생과 김수빈(글로벌지역문화학과)학생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상현 교수는 "글로벌지역문화학과, 관광경영학과, 국제유통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글로벌 무역인으로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에서 우리나라 무역의 밝은미래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역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창현(국제통상 4학년)학생은 "GTEP 활동은 단순히 스펙을 쌓는 것을 넘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고 중소기업을 도와 우리나라 무역발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잊지 못할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남서울대학교 GTEP사업단(단장 조원길 교수)은 지난 2009년 3기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8년간 약 230명의 글로벌무역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2017년 현재 9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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