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 사용법 안내 및 화재예방교육

구자청 의당농협 조합장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농협과 업무협약(MOU) 체결하여 본격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 나섰다.

공주 의당농협(조합장 구자청)은 주택화재예방 및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시행과 관련하여 전체 조합원 1천6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보급했다.

공주 의당농협은 2016년을 마감하며 조합원에 대한 총회기념품을 소화기로 대체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운동에 적극 참여코자 마련되었으며, 2월부터 농협 조합원 1천600세대를 집집마다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 안내 및 화재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구자청 의당농협 조합장은 "현재는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있으므로 농촌지역 주택도 모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의무화돼 있다"며 "이번 의당농협의 소화기 보급으로 농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초기 진압을 통해 주택화재의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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